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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스스퀘어에서 만난 대한민국(삼성·LG 전광판, 달콤한 츄러스의 추억)

빛과 사람으로 가득한 세계의 교차로, 타임스스퀘어 그랜드 센트럴 터미널과 28번 트랙을 둘러본 후 뉴욕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타임스스퀘어로 향했다. 2019년 7월 4일 저녁 무렵 도착한 타임스스퀘어는 아직 하늘이 밝았지만, 거대한 전광판들은 이미 강렬한 빛과 화려한 영상으로 거리를 가득 채우고 있었다. 건물 외벽을 덮은 광고 영상은 몇 초마다 새로운 장면으로 바뀌었고, 수많은 색과 문자가 주변 건물의 유리창과 사람들의 얼굴에 반사되었다. 자동차와 버스가 도로를 지나가고 보행 공간에는 세계 각국에서 온 관광객이 모여들어, 어디를 바라보아도 움직임이 멈추지 않는 거대한 무대처럼 느껴졌다.브로드웨이와 7번가가 만나는 타임스스퀘어의 거리와 전광판, 발 디딜 틈 없이 모여든 사람들의 모습. 좌우의 대형 화..

그랜드 센트럴 터미널 (28번 트랙, 뉴욕의 상징)

뉴욕의 거대한 거실, 그랜드 센트럴 터미널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전망대에서 뉴욕 시내의 광대한 전경을 감상한 뒤, 이번에는 뉴욕의 일상적인 이동과 역사를 가까이에서 느껴보기 위해 그랜드 센트럴 터미널을 찾았다. 많은 사람이 이곳을 ‘그랜드 센트럴역’이라고 부르지만, 공식 명칭은 그랜드 센트럴 터미널이다. 뉴욕 지하철도 인근에서 연결되지만, 사진에 보이는 28번 트랙은 지하철 승강장이 아니라 뉴욕 북부와 교외지역을 연결하는 메트로노스 통근열차가 운행되는 철도 승강장이다. 뉴욕의 교통체계를 정확히 알지 못하면 지하철역으로 오해하기 쉽지만, 그랜드 센트럴은 장거리 철도와 통근철도의 역사, 도시건축과 시민의 일상이 함께 담긴 특별한 장소였다.역 안으로 들어서자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것은 웅장한 메인 대합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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