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획에 없던 도시 토론토를 향한 설렘 나이아가라 폭포 여행을 마무리하던 중 “토론토까지 자동차로 약 두 시간이면 갈 수 있다”라는 일행의 제안을 들었다. 토론토는 처음 계획한 일정에 포함되지 않았지만, 여기까지 온 김에 캐나다를 대표하는 도시를 직접 보고 싶다는 마음이 생겼다. 교통 상황에 따라 이동 시간은 달라질 수 있었지만, 우리는 망설임보다 호기심을 선택해 토론토로 향했다. 나이아가라 지역을 벗어나 고속도로를 달리는 동안 넓은 들판과 온타리오호 주변의 풍경이 차창을 스쳐 갔다. 갑자기 추가된 일정이라 준비한 정보는 많지 않았지만, 오히려 정해진 답이 없는 여행이어서 목적지에 대한 기대는 더욱 커졌다.도시로 가까이 갈수록 차선은 넓어지고 건물은 높아졌으며 차량의 움직임도 빨라졌다. 도로 옆에 조성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