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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지도자를 키우는 곳 콜린 파월 초등학교

센터빌의 푸른 나무 사이에서 만난 특별한 초등학교 2019년 7월, 미국 버지니아주 센터빌에 머무는 동안 아침 산책길에서 콜린 L. 파월 초등학교를 만났다. 학교는 차량이 오가는 도로와 주택단지, 상업시설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자리하고 있었지만, 주변 모습은 번잡한 도심의 학교라기보다 숲속의 작은 정원처럼 느껴졌다. 학교 표지판 주변에는 키가 큰 나무와 잘 다듬어진 잔디가 펼쳐져 있었고, 무성한 나뭇잎 사이로 들어온 아침 햇살이 땅 위에 부드러운 그림자를 만들고 있었다. 붉은 벽돌로 만든 학교 표지판과 초록색 지붕의 건물도 주변의 나무와 자연스럽게 어우러졌다. 주차장과 통학버스 공간이 넉넉하게 마련되어 있으면서도 삭막하다는 느낌이 들지 않았다는 점이 특히 인상적이었다.콜린 파월 초등학교는 센터빌의 133..

볼티모어에서 만난 메이저리그의 감동

센터빌에서 두 시간을 달려 찾아간 메이저리그 야구장 나는 오래전부터 프로야구를 좋아해 온 진정한 야구팬이다. 미국 버지니아주 센터빌에 머물던 2019년 7월 13일, 평소 응원하던 탬파베이 레이스와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경기를 직접 보기 위해 볼티모어로 향했다. 센터빌에서 볼티모어까지는 교통 상황에 따라 약 두 시간 정도 걸리는 거리였다. 한국에서도 야구장을 자주 찾았지만, 미국 메이저리그 경기를 현장에서 본다는 것은 전혀 다른 설렘을 주었다. 더구나 탬파베이에는 한국인 선수 최지만이 뛰고 있었기 때문에 단순한 경기 관람을 넘어 먼 타국에서 우리 선수를 직접 응원할 수 있다는 기대가 컸다.경기가 열린 곳은 볼티모어 도심에 자리한 오리올 파크 앳 캠든 야즈였다. 경기장에 가까워질수록 오렌지색 유니폼을 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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