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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치스 국립공원의 더 윈도스

밸런스드 록을 지나 더 윈도스에 도착 2022년 7월 18일 오후 4시 40분쯤 밸런스드 록의 신비로운 모습을 감상한 뒤, 우리는 아치스 국립공원 안쪽으로 다시 이동했다. 거대한 바위가 좁은 받침대 위에 올라선 것처럼 보이는 밸런스드 록만으로도 충분히 놀라웠지만, 공원 지도를 보니 아직 만나야 할 특별한 장소들이 남아 있었다. 도로를 따라 이동하는 동안 창밖에는 붉은 사암으로 이루어진 바위기둥과 높은 암벽, 성벽을 닮은 바위와 사람의 얼굴처럼 보이는 조형물이 끊임없이 나타났다. 같은 붉은 바위라도 높이와 모양, 빛을 받는 방향이 모두 달라 어느 것 하나 똑같아 보이지 않았다.오후 5시 20분쯤 도착한 곳은 더 윈도스(The Windows)였다. 주차장에 차를 세우자 거대한 바위벽에 뚫린 구멍이 멀리서도..

카테고리 없음 2026.09.14

아치스 국립공원 밸런스드 록

붉은 바위 조형물 2022년 7월 18일 오후, 아치스 국립공원 방문자센터를 둘러본 뒤 본격적으로 공원 안쪽을 향해 출발했다. 그린 리버 오버룩에서 모압으로 이동하던 중 렌터카에 엔진오일 경고가 나타나면서 원래 계획보다 일정이 늦어졌지만, 모압에서 오일을 보충하고 숙소에 체크인한 다음 다시 공원으로 돌아올 수 있었다. 여행을 포기하지 않고 안전 문제를 먼저 해결한 뒤 다시 출발했기 때문에 아치스 국립공원으로 들어가는 마음은 더욱 가볍고 감사했다. 오후 4시 무렵 방문자센터 현판에서 기념사진을 찍은 후 경관도로를 따라 고도를 높이자 모압의 평지와 멀리 이어지는 산맥이 점차 한눈에 들어왔다.아치스 국립공원은 이름 때문에 천연 아치만 있는 장소로 생각하기 쉽지만, 실제로는 2,000개가 넘는 자연석 아치를 ..

카테고리 없음 2026.09.14

아치스 국립공원과 모압의 역사

그린 리버 오버룩에서 모압으로 2022년 7월 18일 오후, 캐니언랜즈 국립공원의 그린 리버 오버룩에서 깊은 협곡 아래로 굽이치는 그린강을 감상한 뒤 다음 목적지를 향해 출발했다. 원래 계획은 모압으로 돌아가는 길에 곧바로 아치스 국립공원(Arches National Park)을 방문하는 것이었다. 오전부터 메사 아치와 벅 캐니언 오버룩, 그랜드 뷰 포인트, 그린 리버 오버룩을 차례로 둘러보며 캐니언랜즈의 장엄한 풍경에 감동했지만, 붉은 사암으로 이루어진 수많은 천연 아치를 볼 수 있다는 생각에 마음은 여전히 설렜다. 하루 동안 여러 장소를 돌아보아 몸은 조금 지쳐 있었지만, 새로운 자연경관이 기다리고 있다는 기대가 피로를 잊게 해 주었다.그러나 모압으로 이동하던 중 셰보레 렌터카 계기판에 엔진오일과 ..

카테고리 없음 2026.09.13

그린 리버 오버룩에서 모압까지

협곡 깊숙이 흐르는 그린강 2022년 7월 18일 정오 무렵 그랜드 뷰 포인트 오버룩에서 캐니언랜즈의 거대한 협곡과 뚜렷한 지층을 감상한 뒤, 우리는 다시 차를 타고 그린 리버 오버룩(Green River Overlook)으로 향했다. 여러 전망대를 연이어 둘러보았지만 같은 풍경의 반복이라는 생각은 전혀 들지 않았다. 이동할 때마다 협곡이 열리는 방향과 바위의 모양, 햇빛이 만들어 내는 색감이 달라졌기 때문이다. 오후 1시쯤 전망대에 도착하여 절벽 너머를 바라보는 순간, 이번에는 거대한 붉은 협곡 아래로 구불구불 이어지는 그린강의 물길이 분명하게 눈에 들어왔다. 높은 곳에서 바라본 강은 가느다란 선처럼 보였지만, 그 작은 물길이 오랜 세월 동안 넓고 깊은 협곡을 깎아 왔다고 생각하니 그 존재가 전혀 작게..

카테고리 없음 2026.09.12

캐니언랜즈의 그랜드 뷰 포인트(거대한 전망대, 계단식 협곡)

거대한 전망대 그랜드 뷰 포인트 2022년 7월 18일 오전, 캐니언랜즈 국립공원의 아일랜드 인 더 스카이 방문자센터를 시작으로 메사 아치와 벅 캐니언 오버룩을 차례로 둘러보았다. 메사 아치에서는 거대한 자연의 돌문을 통해 협곡을 바라보며 마치 천국의 문이 열린 듯한 신비로운 감동을 받았고, 벅 캐니언에서는 특별한 구조물 없이 대협곡 그 자체와 마주하는 담백한 아름다움을 느꼈다. 두 장소의 여운을 간직한 채 경관도로를 따라 남쪽으로 계속 이동하자 낮 12시쯤 도로가 끝나는 지점에 있는 그랜드 뷰 포인트 오버룩(Grand View Point Overlook)에 도착했다.그랜드 뷰 포인트는 아일랜드 인 더 스카이 경관도로의 가장 남쪽 끝에 자리한다. 이름에 ‘그랜드 뷰’라는 표현이 붙은 이유가 무엇인지 궁..

카테고리 없음 2026.09.12

메사 아치를 지나 찾아간 벅 캐니언 오버룩

그냥 지나칠 수 없었던 또 하나의 전망대 벅 캐니언 오버룩 2022년 7월 18일 오전 11시 무렵, 캐니언랜즈 국립공원의 메사 아치에서 하늘을 향해 열린 거대한 돌문과 그 너머의 협곡을 감상한 뒤 다시 셰보레 렌터카에 올랐다. 메사 아치가 보여 준 장엄한 풍경의 여운이 채 가시지 않아 자동차 안에서도 방금 촬영한 사진을 떠올렸다. 아치 아래로 펼쳐졌던 협곡은 마치 천국으로 이어지는 문처럼 느껴졌고, 자연이 만든 곡선과 붉은 바위의 조화는 오래도록 마음에 남을 것 같았다. 이제 다음 목적지로 이동하려고 경관도로를 달리기 시작했지만 캐니언랜즈는 한 장소의 감동을 정리할 틈도 주지 않고 계속 새로운 풍경을 보여 주었다.메사 아치에서 약 10분 정도 이동했을 때 도로 옆에 벅 캐니언 오버룩(Buck Cany..

카테고리 없음 2026.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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